유지로가 1시간동안 '잠수를 했다, 안했다.' 혹은 '할수 있다,없다.'의 의견이 많았습니다.
▲ 1시간 잠수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
전투력과 직접적 상관관계는 없으나 체력을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인만큼 베틀연구소에서는 10여명의 국문학자와 일본어 학자를 동원하여 한마바키 해당 페이지를 정밀분석하였고, 일본 원본, 한국어 번역본, 영어 번역본 등을 대조한 결과 '유지로는 1시간 잠수한 적이 없다.'는 결론에 도달했으며, 지난 15일. 본 연구소 일본지부 강당에서 학술발표회까지 마쳤습니다.
▲ 발표중인 일본 유라시아 공업대학의 한국어 교수인 나가타 시게오.
가능한지 불가능한지는 미지수이나 일단 '1시간 잠수한 사건'자체는 아래 페이지를 난독하며 생긴 오해일 뿐, 처음부터 없는 사건이었습니다.
일단, 위 페이지의 주요 대화내용을 옮기면 아래와 같습니다.
스트라이덤:하하하! 이건 올림픽 클래스라도 무리겠군.
집사: 네. 즐거워하시는 분은 그분뿐이라서...
스트라이덤:오늘 홀의 속도는?
집사:20km를 넘었습니다. 당연히 유영금지입니다만... 그분 이외에는
스트라이덤:그분이 보이질 않는군
집사:아마.. 잠수중이 아닐까 싶습니다만.
스트라이덤:이 안에서?!
(이때 수면위로 튀어오르는 유지로)
스트라이덤:웃!! 도대체 언제부터 이렇게 하고 있는거지?
집사:대충 1시간 정도. 시속20km지만 한번도 올라오지 않으셨습니다.
마지막 문장을 많은 분이 오해하면서 '유지로는 1시간 잠수할 수 있다.'는 수상한 신화가 생긴 것입니다.
'한번도 올라오지 않으셨습니다.'는 시속 20km의 피로감에 수영을 중단하고 육지로 올라오는 경우를 말한 것일 뿐, 잠수를 의미하지는 않았습니다.
즉, 위 문장은 장기간 수영할 수 있는 유지로의 체력에 대한 평가는 될 수 있어도, 잠수실력을 설명하는 내용은 아니었습니다.
battlelab.tistory.com베틀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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